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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야옹이♥전선욱 결혼식서 '결혼해줘' 축가 열창...뜻밖의 가창력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2-05 00:59 | 최종수정 2022-12-05 06:5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전선욱, 야옹이 작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전선욱 작가는 4일 "축가해준 기안형. 뭔가 기분이 묘했다. 너무 어려운 부탁이었던 사회 봐준 태준 형과 주례해준 준구 형님. 거듭 반복하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기안 형과 태준 형과 함께 단체 사진을 못 찍었다는 것. 그래도 감사합니다"라며 기안84의 축가 영상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지난 3일 전선욱, 야옹이 작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다. 마이크를 쥔 기안84는 긴장한 표정으로 신랑, 신부와 하객들 앞에 서서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축가로 불렀다. 기안84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열창했고, 이를 지켜보는 신랑과 신부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전선욱 작가는 야옹이 작가와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흰색으로 옷을 맞춰 입은 전선욱, 야옹이 작가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전선욱 작가는 "어제 나영이와의 결혼식 무사히 마쳤습니다! 더 많은 하객분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어려웠네요..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며 "축하해 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나영이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 함께하는 길이 분명 쉽지 않겠지만, 만나오면서 서로의 행복감이 점점 커지고 있던 것처럼 앞으로는 더욱더 행복해질 거라고 난 확신해~! 나랑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덧붙이며 야옹이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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