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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KBSN 스포츠 아나운서 이동근이 걸그룹 퀸비즈 출신 김주하와 오는 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이동근은 KBS N SPORTS에서 프로야구, 프로배구 중계를 맡고 있으며 최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했다. 김주하는 2013년 싱글 '배드(Bad)'로 데뷔했다.
다음은 이동근 글 전문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습니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한 글자 적을 때마다 손이 떨리네요.
이미 축하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동근, 김주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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