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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카라가 '미스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SBS 웹예능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카라 15주년인데 강지영 29살이라는 소식 들었어요? 그럼 명곡은 얼마나 많겠어요? 150살까지 다양한 활동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재재가 "무대 전에 아무것도 안 먹고 올라가냐"며 궁금해하자 한승연은 "강제 1일 1식을 하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미스터'는 원래 타이틀곡이 아니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타이틀곡이다.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타이틀곡이 됐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락 유(Rock U)' 무대가 나올 , 모두 강지영의 앳된 모습에 시선이 쏠렸다. "웬일이야", "키즈모델 같아"라는 언니들의 반응에 강지영은 "저 때 제가 15살이었다. 그냥 마냥 좋았는데 언니들은 '저 어린 게~'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 미안하다. 너무 천진난만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박규리는 "처음 들어왔을때 너무 귀여웠고 그때 '네 언니' 이런 식으로 말하곤 했다. 애기라고 부르고 다녔는데 지금도 저희에게 애기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카라는 2007년 데뷔해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루팡'(Lupin), '점핑'(Jump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9일 7년 6개월 만에 새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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