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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현아와 던의 결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또 두 사람이 과거 성격차로 자주 싸웠다고 밝히며 "현아는 뭐든 적극적인 반면 던은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이라 자주 부딪혔다. 실제 현아가 훨씬 적극적이었고, 현아를 맞추기 위해 던도 노력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성격차는 이별까지 연결됐다. 이진호는 "만남과 결별이 이어졌고 이 과정을 통해 단단해졌지만 지난해부터 심상치 않았다. 엄청 크게 다투면서 실제 결별을 했는데 극적으로 화해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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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연애를 이어오다가 2018년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일적으로 다사다난한 상황을 함께 견디며 사랑을 키워왔던 바다. 2018년 열애 문제로 당시 소속사로부터 퇴출당했으며 그 후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나란히 둥지를 옮겼다. 피네이션에서 두 사람은 함께 앨범을 내고 예능에 출연하는 등 따로 또 같이 움직였다. SNS로는 서로를 향해 과감한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현아가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던이 현아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결별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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