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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최수종이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하희라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강원도 홍천의 세컨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하희라가 결혼반지를 분실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분위기가 차게 식었다. 하희라는 일할 때 반지를 끼고 있으면 불편해서 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최수종은 "어디서 급전이 필요했냐"며 서운해했다. 무안해진 하희라는 "요새 결혼반지 끼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말했다. 최수종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하희라는 "울지 말고 빨리 하던 거 하라"며 남편을 달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