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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이 어머니 때문에 가수 이찬원을 질투했다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산다라박과 이찬원의 의외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자랑할 것이 하나 있다. 산다라박 누나 어머니의 원픽이 저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산다라박 역시 "어머니가 이찬원 씨 콘서트 있다고 했더니 바로 간다고 하셨다. 부끄럽다고 하시더니 가서 사진도 찍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산다라박은 이찬원의 VCR을 보는 내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이 대량의 반찬들을 뚝딱 만들어낸 것. 산다라박은 "(이찬원이) 보통 인물은 아닌 것 같다. 엄마가 이찬원 씨 칭찬을 너무 많이 해서 좀 미웠다. 지금 보니 왜 그렇게 엄마가 이찬원 씨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산다라박과 함께 이찬원에게 흠뻑 빠진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정시아. 정시아는 "'편스토랑'에 나오는 이찬원 씨 모습을 보고 꿈이 생겼다. 이런 사위를 얻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