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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정해인과의 호흡, 촬영 내내 잘맞는다는 느낌"
이어 그는 "촬영 내내 즐거웠다 나는 육체적으로 불리한 면이 없었고 당하는 쪽이 아니라 해하는 쪽이라 마음이 약해지는 순간이 있었기는 했다"고 웃었다.
정해인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전에 같이 했던 작품이 즐거웠고 작업하는 내내 잘 맞는는다는 느낌이었다. 이번에도 장면을 만들어갈 때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왔다. 비슷한 결이 아닌 새로운 결의 캐릭터로 만나서 서로 고민도 많이 얘기했다. 언제든 같이 작품하는 것은 대환영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전 세계에 6개 에피소드 동시 공개 예정인 '커넥트'는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오른 일본의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한국의 대세 배우들이 출연한 다크 판타지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오디션' '이치 더 킬러' '극도공포대극장 우두'의 미이케 감독이 연출하는 첫 한국 드라마 진출작이며, '설강화: snowdrop' 'D.P.'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이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하동수 역, '응답하라 1988' '서울대작전' '시카고 타자기'의 고경표가 연쇄 살인마 오진섭역, '킹덤' '구경이' '최고의 이혼'의 김혜준이 미스터리한 조력자 최이랑 역으로 출연한다.
싱가포르=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