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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혜진과 박나래가 서로의 열애썰을 풀었다.
한혜진은 "너무 맛있다. 간 마스터다. 엄마 김장 김치보다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한혜진이 "김치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거다"고 하자, 박나래는 "연애도 해본 사람이 하는거다"고 했다.
그때 박나래는 '한혜진 열애 썰' 질문에 "언니를 안 순간부터 지금까지 언니의 모든 남자를 다 본 거 같다"고 했다. 이어 '한혜진은 얼굴을 안 본다는 오해가 있다'는 말에 "얼굴을 안 보는 게 아니고 얼굴에 대한 기준점이 없다. 다 다르다"면서 "혜진 언니는 연애할 때 새장 안에 있는 파랑새다. 그냥 거기만 바라보고 지저귄다"며 한혜진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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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나도 남자한테 가방 선물 좀 받아보자"며 비법을 묻자, 박나래는 "그 전에 돈 사고가 많았다. 돈을 안 갚은 사람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그 괜찮은 남자 처음 보여준 날 언니가 술 취해서 걔한테 '나래 내가 아끼는 동생이다. 나래 생갭다 돈 없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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