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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약한영웅' 유수민 감독이 동생 유수빈의 출연을 언급했다.
세 인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탄탄한 기승전결로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에는 친동생이자 배우인 유수빈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 감독은 "제가 동생에게 부탁을 했고, 전체 이야기 마지막에 나오는 적대이니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형이 연출하고, 동생이 출연하는 것에 가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유 감독은 "가족들도 다 신기해 하고 재밌어했다"며 웃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