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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여행 신생아' 송가인과 깜짝 가이드 허경환의 '어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한다.
배웅 나온 '핫핑크 군단' 팬들의 응원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송가인은 직접 모기 퇴치제를 구입하고 환전을 시도하며 출국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환전소 앞에서 "환전할 때 여권 있어야 돼?"라고 질문하는 한편, 어떤 화폐를 원하는지 묻는 직원의 말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어떻게 해야 돼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송가인 앞에 '동남아 투어 전문' 허경환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허경환은 김호중으로부터 "공항에서 가인씨를 찾아서 모시고 와라"는 임무를 받았다며 가이드로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여행 가이드부터 무대 MC까지, '복남매'를 위해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어다닌 허경환의 합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국 복 전달기'에 기대를 모은다.
TV CHOSUN '복덩이들고(GO)'는 11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