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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까지 여자 사격 국가대표 중 19위에 오른 김민경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공개됐다.
경기를 끝마친 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장인 김준기 디렉터는 김민경에게 "고생 많이 했다. 내가 맨 처음 나갔던 대회보다 김민경 씨의 성적이 더 좋다. 고생했다"며 그동안 고생한 김민경을 칭찬했다.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대회 5일차 경기까지 실격 없이 무사히 치르고 27일 귀국했다.
김민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주시는 분들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아직 완전한 결과가 아니지만"이라면서 "여러분의 사랑 받으며 코로나도 이겨내봅니다"며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1,000명이 출전하고 1부와 2부를 나눠서 진행하는 큰 규모의 대회로, 최종 결과는 현재 대회 중인 2부 선수들 경기 후인 12월 중에 발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