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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가 제명한 츄를 상대로 폭언·갑질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추가 입장을 전한 가운데 츄가 반박 입장을 내보냈다.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전하며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츄와 소속사와의 갈등이 지난해부터 수면 위로 드러났기에 츄의 갑질 주장을 쉬이 믿지 못하는 반응이 더 많았다. 앞서 츄가 정산 문제 등으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낸 후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는가 하면, 츄만 홀로 돌연 팀 콘서트에 불참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4월에는 츄가 개인 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소속사가 츄를 퇴출한 후에는 츄의 연예계 지인, 스태프들이 츄를 지지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츄가 출연하는 웹예능 '지켜츄'의 작가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지우(츄)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 주던 앤데"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선미는 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지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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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츄입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