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 임주환이 결혼 전 혼인신고를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김태주와 이상준 가족들 또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특히 유정숙(이경진 분)과 장세란(장미희 분)이 서운함과 속상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내 두 사람은 김태주와 이상준 사이를 인정, 앞으로 가족 간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건우(이유진 분)를 향한 신무영(김승수 분)의 귀여운 질투는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김건우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좋아하는 신무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해피 필라테스 수강생으로 위장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마주하게 됐다. 신무영 역시 김건우를 보자마자 친구 장현정(왕빛나 분)을 좋아하는 의대생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무영은 필라테스 강사를 추천해달라는 김건우의 말에 잽싸게 원장님 수업을 추천, 향후 김소림과 김건우 두 사람이 남매인 것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다채롭고 새로운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