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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의 어마어마한 대저택이 공개됐다.
2층에는 딸 라엘이의 공부방과 라엘이 전용 화장실이 있었다. 주우재는 "여기 있으면 매일 매일이 리조트에 와있는 기분이겠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숙 역시 "(화장실이) 내 방만하다"라며 놀랐다
3층, 2층이 깔끔한 미니멀 화이트 인테리어였다면 현관과 홍진경의 공간이 있는 1층은 전통 양식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1층에는 홍진경의 작업실과 안방, 히노끼탕까지 있었다. 조세호는 "여기 사시는 분이 나한테 택시비 달라고 하신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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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남편과의 연애 시절 사랑에 미쳐 했던 행동을 밝혔다. 홍진경은 스키 초보였음에도 남자친구를 위해 상급자 코스로 올라갔다고. 홍진경은 "뭔가 맞는 게 없더라. 근데 스키를 좋아한다길래 나도 좋아한다 했다. 어떻게든 내려오겠지 했는데 한 세시간 걸렸다. 구르고 일어나고 온 몸이 골병이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홍진경의 남편에 대해 "남자가 봐도 반한다. 매너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차 문을 열어주는 매너가 몸에 밴 거다. 외모는 갸우뚱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의 찐사랑은 결혼 후에도 계속됐다. 민낯을 보여주기 싫어 남편보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다고. 홍진경은 "제가 이래 봬도 남자를 좀 사귀어봤다. 내가 항상 먼저 찼다. 깊게 각인되고 싶어서.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이제는 남편을 만났을 때 그런 짓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 끝까지 솔직하게 해보겠다고 마음 먹은 첫 남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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