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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가 캐처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
김효진을 세심하게 챙기며 호감을 표현한 박정현, 그 누구보다 더 많이 눈맞춤을 한 김윤수로와 최태은, 삼각 화보 촬영은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시간이자 누군가에게는 서운한 시간이었다. 박용호와 조성범이 황수지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팽팽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황수지 앞에서 긴장한 박용호는 마음과 다르게 엇갈리는 대화를 하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드디어 캐처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31살 마케팅 회사 팀장인 최태은과 23살 광고 모델 김윤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차에 충격을 받았다. 왓처들도 20대와 30대가 느끼는 나이차는 클 수 있다고 공감했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캐처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고도의 연애 심리 게임을 관전하는 즐거움이 있다. 여기에 입담과 공감 능력이 탁월한 왓처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의 대화의 핵심을 짚는 심리 분석이 재미를 더한다. 2회는 긴장해서 자꾸만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는 박용호를 향해 쏟아진 왓처들의 탄식과 "용호야! 너 뭐하니?"라고 안타까워하는 주우재의 격한 반응이 모두의 마음을 대변했다.
현재 '러브캐처 인 발리'는 역대급 핫한 매력을 가진 캐처들의 로맨틱한 발리 러브 스토리가 강렬한 재미를 선사하는 중이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니 이렇게 끝낸다고? 뒷이야기 빨리 주세요", "이번 캐처들 매력 초대박", "왓처들 마음이 곧 내 마음", "오늘부로 OO 커플 응원합니다. 함께 하실 분?"이라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3회는 오는 12월 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