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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주연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미국과 브라질,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위 왕좌를 거머쥐었다.
앞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보유한 송중기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라쿠텐 비키 관계자의 분석이다. 이미 달궈진 K-드라마의 해외 열기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합세와 동시에, 곧바로 선두에 나선 모양새다.
송중기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가의 비서에서 재벌가 막내 아들로 회귀하는 판타지물. 국내에서도 3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송중기) 등을 꿰찬 터. 이에 해외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전 세계인의 뜨거운 주목을 받게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