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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손가락이?!
이날 라나는 첫날밤 침대 배정 결과를 궁금해하는 나머지 청춘남녀들에게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그냥 다들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라나에게 관심을 보였던 김수민은 "한 명이 화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나일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가운데 다음날 아침, 청춘남녀 8인은 '에덴' 시리즈의 시그니처 액티비티인 짝피구를 하러 해변으로 나선다.
우승 베네핏을 차지하기 위해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운 청춘남녀들은 짝피구에 몰입하며 시즌1보다 과감해진 스킨십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3관찰자 역시 "잠깐만, 손가락이?", "찾는 거야?"라고 외치며 눈을 질끈 감아 더욱 뜨거워질 청춘남녀들의 본능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