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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김홍선 감독 "파트2, 더 한국적 이야기로 확장"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11-21 09:1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예측불가 스토리로 돌아온다.

숨 막히는 엔딩으로 수많은 궁금증을 남겼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가 곧 시작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사상 초유의 범죄로 세상에 없던 돈을 노렸던 천재 강도단은 파트2에서도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세상을 놀라게 한 것도 잠시, 4조 원의 돈을 찍어 탈출해야 하는 이들은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이제 강도단은 남북 합동 대응팀뿐 아니라 남북 경제 협력 회담을 앞둔 유력 정치인들과 경제인들까지 상대해야 한다.

회담을 코앞에 두고 빠른 상황 처리를 바라는 정치계와 경제계의 유력 인사들은 누구도 죽거나 다쳐서는 안 된다는 강도단의 목표를 위협하며 무리한 작전을 감행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에서는 강도단의 서사가 하나둘 밝혀지고, 교수가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계획한 진의가 드러나며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간다.

김홍선 감독은 "파트2는 좀 더 한국적인 이야기로 확장되어간다"는 말로 궁금증을 자극하며 호기심을 더한다. 교수(유지태)의 정체를 의심하고 찾아온 차무혁(김성오), 서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같은 강도단을 묶어둔 베를린(박해수),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선우진(김윤진)과 김상만, 오직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울(임지연) 등 탈출을 앞둔 강도단에게 어떤 피날레가 펼쳐질지 기대가 높아진다.

다양하고 예측불가능하게 확장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보도 스틸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는 오는 12월 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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