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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의 어머니인 명선화(본명 정현숙) 마하무용단 단장이 최근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명 단장도 공연의 취지에 맞춰, 의미 있는 공연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명 단장은 계속해서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인 명 단장은 후원회장 위촉 전에도 자선 공연 활동을 펼쳐와, 2015년 12월 생명나눔실천회 자원봉사자상(광주시장상), 2016년 8월 광복 71주년 사할린 위문공연(해외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도 "명선화 후원회장님은 올해 2월에 위촉되셨는데 줄곧 형편이 어려운 학생,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계셨다"며 명 단장의 선행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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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 단장은 명선화라는 법명을 가지고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이다.
마하무용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승무 전수자다. 또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 한국춤하나 예술진흥회 이사, 우리춤체조 지도강사, 아르메 무용단 단원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수지 어머니라는 사실은 2017년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되며 알려졌다. 당시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불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명 단장이 수지 어머니라고 알린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