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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태릉이 놓친 인재' 김민경이 국가대표 선수로 참여한 태국 대회 현지 모습이 공개됐다.
등 뒤에 스폰서와 운동뚱 로고 등이 붙어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해당 대회는 100여 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IPSC 레벨5 사격 대회다.
김민경은 지난 6월 대한실용사격연맹(IPSC KOREA)에서 진행한 IPSC 레벨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김민경을 칭하며 응원을 했다.
김민경은 지난 2020년 1월 IHQ 예능 프로그램 '운둥뚱'에 출연하며 '운동 천재' 면모를 보여왔으며, 자신을 '근수저'로 소개하는 김민경은 프로그램 내내 뛰어난 사격 실력을 펼쳤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함께한 IPSC 김준기 디렉터와 나홍진 교관은 "사격이 부드럽게 안정적으로 이뤄졌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