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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격 국가대표가 된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국 소감을 밝혔다.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도전하는 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가는데 주변에서 '그래도 가면 메다 따와야지'하니까 사실 욕심이 생긴다. 그런데 그 욕심이 오히려 저를 힘들게 하는 거 같다. 사실 가당치도 않은 얘기"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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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민경은 팬들에게 "제가 이렇게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맛둥이(구독자명) 여러분들의 응원과 저한테 '잘한다. 잘한다'하는 칭찬 덕인 거 같다.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한 게 아닌가 싶다. 다시 한 번 맛둥이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제 인생을 다시 한 번 더 스토리로 만들어준 작가님들이다. 더 멋진 스토리들 열심히 써주시라. 그렇게 살아보도록 하겠다. 잘 갔다 오겠다"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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