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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휠체어 탄 장애인 배려X, 이곳은 동서울터미널 앞" 고발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21:37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강원래가 휠체어를 타는 이들을 배려하지 않는 서울 시내 거리의 불편함에 대해 털어놓았다.

16일 강원래는 "사진으로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공사 중이라 인도를

부분적으로 막아 놔서 지나갈려면 20cm 정도에 턱을 내려와서 좁은 길로 지나가야 되는 상황이였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걸어갈순 있지만 휠체어 탄 사람은 도저히 지나 갈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지나가시는 분이 '도와 줄까요?' 하다가 '야 여기 못 지나가네' 라면서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차도로 나와서 위험하게 약 50미터를 휠체어를 밀며 지나 왔네요. 이곳은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앞입니다. #휠체어 #장애인 #광진구 #자양동 #공사중 #안전제일 #턱 #장애물과 장애인"이라고 했다.

강원래는 일반인들은 걸어서 지나갈 수 있지만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지나가기 어렵게 따로 도보 공간을 마련해두지 않은 불편한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했으며 결혼 10년 만인 2013년 강선 군을 품에 안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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