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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김민경은 "일이 너무 커져버린 것 같다. '운동뚱'에서 처음 사격을 배웠는데, 다들 잘한다고 하니까, 정말 잘하는 줄 알고 PD님께서 '한 번 도전해보자'고 말씀하시더라.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 자격증까지 따게 됐다"고 국가대표 대회 출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보통 여성분들이 총을 쏘면 반동으로 인해 몸이 흔들린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웬만한 남성들이 총을 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