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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 세탁소에서 33만 원 결제..대체 뭘 맡겼길래" ('도장TV')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13 15:24 | 최종수정 2022-11-13 15:26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장윤정, 도경완이 운영 중인 부부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저희 부부랑 술 한 잔 같이 하실래요? 초대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육퇴(육아 퇴근)후 거실에 나란히 앉아 술을 마시며 일상 대화를 나눴다. 먼저 장윤정은 도경완에 "혹시 팬클럽이 생겼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도경완은 "팬 자체가 없다"고 답했다.

장윤정이 "자기는 결혼 전보다 결혼 후에 훨씬 더 유명해지지 않았냐"고 말하자, 도경완은 "짜증난다. 꼭 아픈 데를 후벼파야 하냐"며 바로 눈살을 찌푸렸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뭐가 짜증나. 다 맞는 말이지. 나도 자기랑 결혼 발표하고 남자 팬들이 다 떠나갔다"며 웃었다.

이어 술을 마시던 중 세탁소에 맡긴 옷이 도착했다. 도경완은 카드 결제를 한 후에 장윤정에 "자기야 세탁소에 뭘 맡겼길래 33만 원씩이나 나와?"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몇 십벌을 했다"고 말했다.

도경완이 "왜 자기 옷만 했냐. 드라이클리닝 값을 왜 내 돈으로 지불하냐"고 따지자, 장윤정은 "그 카드 돈이 어디서 빠져나가냐"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자기 통장에서"라고 대답했고, 장윤정은 "그러니까. 가족 카드 아니냐"라며 도경완을 납득시켰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는 아들 하나와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사진 출처=도장TV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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