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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가 서초동 건물 매각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는 부동산 거래가로 꼽히는 이 거래는 성사 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은 부동산 투자에 남다른 일각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동 청담구 2008년 168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사용하다, 2021년에 약 495억 원에 매각해 약 30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방송에 나온 바 있는 이태원에 위치한 집은 2016년 약 53억 원에 매입해 2021년 약 85억 원에 매각해 약 32억 원의 시세차익을, 김태희는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14년에 약 132억 원에 매입해 2021년 약 203억 원으로 매각해 약 71억 원 시세차익을 얻었다. 부부는 2021년에만 3개의 건물을 매각해 많은 시세차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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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속사 측은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다. 일각에서는 매각을 하려고 했다가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빌딩 중개법인을 찾아갔지만 "현재는 매각 의사가 없다. 드릴말씀이 없다"는 입장만 밝힐 뿐 구체적인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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