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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거 다 가질거야"…또래 답지 않은 초등생, 분노 가득한 이유는? ('우아달 리턴즈')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10 09:58 | 최종수정 2022-11-10 09:58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우아달 리턴즈' 가족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한 아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측은 6화 방송을 앞두고 엄청난 '반전'을 가진 짧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인공은 아빠와 엄마, 동생들이 있는 거실을 피해 방에 머물며 밖을 내다보거나 아예 방문을 닫고 어둠 속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개수대의 찬물로 얼굴을 박박 닦으며 감정을 참지 못하는 '분노의 세수'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엄마에 "갖고 싶은 거 다 가질 거야!"라며 방바닥을 뒹굴고, 집에서도 밖에서도 화를 삭이지 못하는 모습은 보통의 초등학생에게서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아이는 아빠와 있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고 분노를 멈출 수 없는 초등학생에게 무슨 이유가 있는지, 또 어떤 육아 코칭을 실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플러스 '우아달 리턴즈'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플러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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