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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이현(23)이 "187cm 나인우 오빠 키 때문에 촬영 때마다 뒷목이 아팠다"고 말했다.
또한 나인우에 대해 "나인우 오빠가 키가 정말 커서 올려다 보는 신을 촬영하면 뒷목이 너무 아프더라. 늘 발판에 서서 촬영했다. 키를 맞추는 거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동감'(00, 김정권 감독)을 리메이크한 '동감'은 1999년의 남자와 2022년의 여자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했고 '고백'의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고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