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항준 '리바운드', (주)넥슨코리아 첫 투자작 확정..."긍정적인 메시지 전할 것"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09 09:12 | 최종수정 2022-11-09 09:14


사진 제공=(주)넥슨코리아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리바운드'가 글로벌 게임기업 (주)넥슨코리아의 첫 투자작으로 확정됐다.

영화 '리바운드'가 지난 8일 열린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쇼케이스에서 (주)넥슨코리아의 첫 영화 투자작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사진 제공=(주)넥슨코리아

사진 제공=(주)넥슨코리아
'리바운드'는 해체 위기의 모교 농구부에 부임한 신임 코치와 여섯 명의 선수들이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정과 집념으로 기적 같은 승리를 일궈낸 실화를 바탕한 '리바운드'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한 (주)넥슨코리아의 이정헌 대표는 "영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장항준 감독이 이끄는 영화 '리바운드'의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장항준 감독 역시 "넥슨과 손잡고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넥슨이 전하는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로 관객 여러분들과 만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권성휘 작가와 김은희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한 영화 '리바운드'는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