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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허준호가 청룡영화상의 의미를 짚었다.
허준호는 '모가디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199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것이다.
그런 만큼, 청룡영화상의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허준호는 "저한테는 너무 감사하고 사랑의 매다. 전시된 청룡영화상을 본 어린 시절이 있는데, 배우가 돼서 '배우가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했을 때 청룡영화상을 받았었다. 다시 주신 것을 보니 사랑의 매인 것 같다"고 짚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