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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나운서 출신 캐스터 배성재가 자신의 조언 때문에 축구스타 박지성·방송인 김민지 부부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퇴사한 바로 다음 날부터 정말 행복했다"라고 전하며 "퇴사를 하기 잘 했다"라며 퇴사 다음날 K리그 중계를 나간 사연을 이야기했다.
또 배성재는 "라디오 생방송을 까먹고 40분을 지각한 적이있냐"라는 말에 "올림픽 중계 후에 라디오를 까먹고 집에 간 적이 있다. 대국민 사과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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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성재는 과거 박지성 부부의 데이트에 연애 코치를 자처했다가 낭패를 봤던 사연도 밝혔다. 배성재는 2년 동안 썸을 타다가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너무 유명하니까 어두울 때 한강이나 남산에서 데이트를 해라"라고 이야기했고, 배성재는 "김민지가 '선배님 조언대로 한강에서 치킨 먹으면서 선배 중계 보고 있다'라고 했는데 그게 바로 뉴스에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