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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X강하늘, 멤버들과 '상극 케미'…"취향 진짜 안 맞아" 분통('1박2일')[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11-06 19:5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하지원이 '1박 2일'을 접수한다.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뉴친스와 함께하는 텐션 업 제철 음식 여행' 특집에서는 드라마 '커튼콜'의 주역 강하늘,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강화도 화개산 정산에서 오프닝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작진 중에 산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번 '1박 2일' 하차설에 대해 문세윤은 "저는 1박 2일에서 하차 합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지만 이내 "하지만 이번 주에 복귀했다"라고 말했다.

PD는 "이번 주에 2명의 '뉴친스'가 온다"라고 말해 멤버들은 "새 멤버가 오는 거냐"라고 놀랐다. 이에 문세윤은 "나 하차가 맞는 거냐"라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촬영장을 찾아온 '뉴친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추리력을 발동한다. 그러던 중 하지원의 실루엣을 본 김종민은 "신지다 신지! 내가 20년을 봤다. 온다는 얘기가 없었는데"라고 외쳤고, 강하늘의 뒷모습을 보고 "빽가네!"라면서 엉뚱한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한다.

하지만 게스트로 하지원과 강하늘이었다. 강하늘은 "김종민의 팬이다. 방송으로 봐도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마력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제작진에게 "오늘 어떤 게임이 있냐. 뭘 해야 먹을 수 있냐. 아직도 까나리액젓이 있냐. 근데 전 게임을 못한다"라고 했지만 하지원은 "난 게임을 잘한다. 의지가 강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오늘은 강하늘 팀과 하지원 팀으로 나눌 거다. 팀원을 모아야 한다"라고 게임을 설명했다. 또 제작진은 "3명을 먼저 모으면 혜택이 있다"라고 말해 승부욕을 불타게 만들었다.

팀을 나누는 게임은 '밸런스 게임'으로 준비됐다. 강하늘은 학창 시절부터 현재까지 김종민의 '1박 2일' 레전드 영상을 찾아보고 있다고 고백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드디어 밸런스 게임이 시작됐고, 제일 먼저 나인우는 하지원에게 뛰어갔고, 살짝 얼굴을 본 나인우는 "떨린다 나 혼자 못간다"라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 딘딘, 나인우가 먼저 하지원에게 도착했고, 연정훈은 하지원과 포옹하며 "얼마 만이냐"라며 기뻐했다. 또 문세윤과 김종민은 강하늘을 찾았고 "하지원 씨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하지원 팀 만들기 미션인 밸런스 게임에서 멤버들과 '싱크로율 0%'를 자랑하며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고, 계속해서 자신과 다른 답변을 내놓는 멤버들을 보자 "취향 진짜 안 맞네요"라며 탄식했다.

또 김종민은 단번에 강하늘과 팀을 이뤘지만 "나 하지원이랑 편하고 싶다"라고 말해 강하늘은 떨게 만들었다. 또 강하늘은 연정훈과 취향 일치됐지만 문세윤이 "다시 가는 걸 보고싶다"라는 말에 오답을 말해 문세윤과 김종민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다시 하지원을 만나러 온 딘딘은 "취향이 좀 까탈스러운가봐요"라며 "강하늘은 바로 2명 팀원을 만들었다"라고 말해 하지원을 웃게 만들었다.


딘딘과 연정훈은 또 다시 하지원과 취향이 일치하지 않았고 뜀박질 지옥에 빠졌다. 결국 연정훈은 마지막까지 남아 오르락 내리락 하다 강하늘과 팀을 이루게 됐다.

또 김종민과 문세윤은 강하늘에게 "오늘 잘 하면 고정으로 꽂아주겠다"라고 말해 강하늘을 웃게 만들었다.

나인우와 딘딘은 하지원과 팀을 이뤘고, "우리를 오늘 매니저로 써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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