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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명실상부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2020년 9월 5일 자) 1위에 오른 뒤 같은 해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과 'Life Goes On'(1회)도 정상에 올려놓았다. 2021년 'Butter'(10회)와 'Permission to Dance'(1회), 콜드플레이 협업곡 'My Universe'(1회)까지 방탄소년단은 여섯 곡으로 총 17회 '핫 100' 정상을 찍었다.
현재도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최신 차트(11월 5일 자)에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2위에 자리하며 20주 연속 차트인했고,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4위, '톱 앨범 세일즈' 28위를 차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