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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강석우가 파주 주민들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자 손님은 "텔레비전에서 많이 본 얼굴이다.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보면 다 안다"며 강석우를 기억해낸다. 이후 강석우는 55년간 한 자리에서 이발소를 운영해왔다는 이발사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어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올라탄 버스에서 강석우를 발견한 한 아주머니 역시 "텔레비전에서 보신 분 같은데 이름을 잘 모르겠다"고 말해 다시 한 번 강석우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강석우가 이름을 알려주자 아주머니는 "아, 두유 선전하시는 분"이라며 예상치 못한 과거 행적을 언급하고, 강석우는 못 말린다는 듯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