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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러닝타임 3시간 넘긴다...13년 기다린 만큼 더 길어져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1-03 19:10 | 최종수정 2022-11-03 19:11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아바타:물의 길'의 러닝타임이 3시간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트는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상영 시간이 대략 3시간 10분"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9년 개봉한 '아바타'보다 29분 더 길어졌다. '아바타'의 러닝타임은 2시간 41분이었다.

'아바타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이후 13년 만에 내놓는 후속작이다. 전작인 '아바타'는 국내에서 1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최초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아바타2'는 지난 10월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분 가량의 풋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전편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장면이 주로 나온다면 이번에는 바다 속을 평화롭게 누비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바타2'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 '아바타3'는 2024년, '아바타4'는 2026년, '아바타5'는 2028년 개봉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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