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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6년 9월,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한 가족의 미스터리한 죽음 그리고 사라진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3일 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주 예고편으로 공개된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을 고려해 연기됐다.
비밀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이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던 11살 아들 영진(가명)이다. 그러나 영진이는 며칠 전 집을 나선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사라진 영진이를 찾아야 한다.
경찰은 영진이를 찾기 위해 탐문수사와 대규모 수색을 펼친다. 경찰인원만 6백 명이다. 수색견과 헬기, 수중탐지기까지 동원된 수색 끝에 마침내 영진이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짙어지는 냄새처럼 의문은 점점 쌓여만 가는데 그 끝에서 마주친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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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 롤린 롤린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타고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메보좌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했다. 초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친구에게 종이학을 접어 선물했던 적이 있다며 수줍게 고백한 민영은 유경험자다운 빠른 스피드로 종이학을 완성해 장성규를 놀라게 만들었다. 꼬꼬무 첫출연, 호기심으로 반짝거리던 눈빛도 잠시, 이내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그녀를 눈물짓게 만든 그날 이야기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은 11월 3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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