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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tvN이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잠시 멈추고 국가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tvN은 인기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 결방 소식도 전했다. 제작진은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2일 방송 예정이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결방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자 tvN은 대표 예능 프로그램 방송에 큰 부담을 느끼며 논의 끝에 결방을 고지했다. 사실상 대부분의 예능이 올스톱된 상황.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시기에 방송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