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빅뱅 출신 탑,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와인 출시 연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31 14:4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와인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탑은 3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참담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빕니다. 슬픔을 겪고 계실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T´SPOT 와인 출시를 연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