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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와인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