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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핼러윈 영상 긴급 비공개 전환…이태원 대참사 여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30 11:5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엔믹스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핼러윈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엔믹스는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핼러윈 분장을 하고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30일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30일 'SM타운 원더샌드 2022' 레드카펫 생중계를 취소했고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됐던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콘서트도 취소됐다. SBS '동물농장' '인기가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등은 결방됐다. 배우 김혜수 김규리 이유진, 방송인 샘 해밍턴 안선영, FT아일랜드 송승현, 노라조 조빈, DJ DOC 김창렬, 아나운서 손미나 최희, 모델 이영진, 에프엑스 출신 루나,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등이 애도를 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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