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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늘밤 단 둘이 와인 한잔?"을 외친 4기 영수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이날 출연한 여성 참가자 장미, 국화, 백합은 무전기를 통해 남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는데, 이들 모두 4기 영수의 선택을 바라고 있어 MC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4기 영수의 선택은 백합이었다. 4기 영수는 백합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선택은 내 본능을 따랐다"며 "백합님의 성격이 끌리는 것 같다. 와인을 마시면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기 영수는 무전기로 백합에게 "오늘 밤 제일 로맨틱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오늘 밤 단 둘이 와인 한 잔 할래요"라고 물었다.
4기 영수는 등장하자마자 "제 이름은 조섹츤(조곤조곤하면서 섹시한 츤데레)이고 1982년생으로 41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이 "진짜 이름 까먹은 것 아니냐"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4기 영수는 "자동차 프로덕트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며 "연애 스타일은 여성에게 맞춰주는 편"이라며 "화려한 싱글라이프 이런 걸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시길 희망한다. '빡빡한 연락을 원하시면 빡빡하게 해드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신을 "남자 완전체"라며 "나와 다음을 생각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ENA, SBS PLUS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