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에서 잘린거야?" 장영란, 돌발 질문에 쿨한 대답 ('구라철')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웹예능 '구라철'에는 '좌새롬 우영란의 무맥락 토크: 딸 돌잔치/아내 목격담/조혜련 죽빵/중동 정세/야구농구배구/오은영... 이 토크의 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김새롬과 장영란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높은 텐션을 보여 다소 당황했다. 이어 장영란을 보더니 "너 이렇게 언성을 높이는데 가정의 평화가 유지되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제가 '네고왕2'를 진행했을 때 100만 뷰가 나왔다. 이 영상은 200만 넘을 거다. 나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가 "진행자가 다시 광희로 갔던데 왜 그런거냐"고 반응하자 김새롬도 "언니 잘린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장영란은 "잘린 건 아니다. 제자리를 찾은 거다. 내 자리가 아니었다는 거다. 잠깐 재미를 봤다"며 쿨하게 답했다.

김구라의 딸 돌잔치 이야기도 나왔다. 당시 돌잔치에 참석했던 장영란은 "아내분이 너무 예쁘다. 충격받았다. 키가 이렇게 크시고 몸매가... 얼굴이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새롬은 김구라에게 "어떻게 만난거냐"고 궁금해했고 김구라는 "아니 그냥 뭐 소개로 만났다"며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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