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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솔사계'의 '솔로 민박' 특집에서 역대급 지갗동이 예상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첫인상 선택 후, 술자리로 돌아온 8기 영수는 '백합'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MC 데프콘은 "8기 때의 영수가 아니다. 꽂혔나봐~"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술자리가 파한 뒤, '백합'은 4기 영수와도 단둘이 와인을 마셨다. 8기 영수는 이를 직감했음에도 깊은 잠에 빠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음날 아침, 꽃단장한 전 출연진은 해변으로 향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나선 1기 영호는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직진 하겠다"고 선전포고 한 뒤, '주말의 명화' 오프닝을 웅장한 목소리로 불러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 '꽃 3인방'은 입 모아 "진짜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며 감탄했다.
'국화'는 창업 강사인 직업을 밝히며 "쿠X, 네X버에서도 공식 강사로 활동 중이고, 사업체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국화'는 "1년에 3~4개월은 해외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경제적 자유는 이뤘다. 재산은 제가 갖고 있으니 몸만 오셔라"고 적극 어필해, '나솔 삼총사'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급기야 '백합'에게 직진하던 8기 영수마저 "진짜 멋있다"고 감탄한 가운데, '국화'는 "결혼은 식장만 잡힌다면 당장도 가능하다"고 밝혀 초대박 쿨녀의 장대한 시작을 알렸다. 끝으로 '인기녀' 백합은 "대기업에 다니다가 지난달 퇴사해서 디저트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남녀 출연자들은 각자의 방에서 '자기소개'와 관련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국화'는 8기 영수를 좋게 봤다고 밝혔고, 8기 영수도 "국화님이 달리 보인다"며 마음을 내비쳐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자기소개 후 더욱 더 얽히고 설킨 '나솔 삼총사'와 '꽃 3인방'의 선택으로,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와~ 오늘 지갗동 장난 아님. 이래서 자기소개가 중요합니다!", "첫 선택 때도 소름! 조섹츤 몰표도 소름", "백합님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스파크 튀었다고 했는데", "8기 영수님 앞으론 국화님으로 직진인가요?" 등 과몰입한 반응을 보였다.
SBS PLUS·ENA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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