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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럭셔리 호캉스를 즐겼다.
장성규는 호텔 직원에게 "오늘 초대해 주셔서 감사한데 1박에 얼마나 하냐"라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호텔 직원은 "1박에 대략 450만 원 정도다"라고 말해 장성규를 놀라게 만들었다.
깜짝 놀랄 금액에 장성규는 "450만 원 내고 자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고 호텔 직원은 "네 많습니다"라고 대답해 또 한 번 장성규의 가족을 놀라게 만들었다.
침실을 구경하던 장성규의 아들은 "침대 얼마에요"라고 물었고, 1200만 원이라는 얘기에 장성규와 아들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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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양의 룸서비스를 주문한 후 장성규는 잠시 휴식을 취했고, 룸서비스가 도착하자 "라면에 전복, 관자, 대하가 들어갔다. 라면이 안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라면도 보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짐을 풀던 장성규의 아내는 "딸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장성규를 기쁘게 했다. 이어 아내는 "어제 살짝 외로웠다. 나의 노년이 외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장성규는 "셋째 프로젝트를 찍자. 셋째를 갖기까지와 낳기까지"라고 했다.
이에 아내는 "싫다. 여보 애 이제 그만 낳고 싶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고, 장성규는 스태프들에게 "셋째 얘기가 나왔으니까 눈치 껏 하준이, 예준이를 부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아내는 정색하며 "오늘 다들 여기서 주무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