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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상황에서,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오전 5시쯤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잠이든 곽도원을 발견했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0.08%이상을 훌쩍 넘는 0.158%였다.
곽도원은 당시 술을 마신 뒤 11km를 넘게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곽도원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