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거래'(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먼저 유승호는 주인공 '이준성' 역을 연기한다. 고교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던 준성은 꿈이 꺾이고 방황하다가 새 인생을 다짐하기가 무섭게 '동창생 납치극'에 휘말리며, 크나큰 감정의 진폭을 겪는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유승호 '거래'를 통해 또 다른 감정선을 연기한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비밀의 숲2' 등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 김동휘는 납치 사건의 주동자이자 의대생인 '송재효'로 분한다. 송재효는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활 중 맞닥뜨린 위기를 벗어나려다 충동적으로 납치극을 벌이는 핵심 인물이다.
웨이브는 "유승호를 필두로 김동휘, 유수빈까지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젊은 피의 베테랑들이 활약할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웹툰 '거래'(원작자 우남20)를 바탕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제)는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