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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없다더니"…10기 옥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깜짝 발언 "♥男과 데이트를 하려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10-28 10:1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SBS PLUS X ENA PLAY '나는 SOLO' 10기 옥순이 깜짝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27일 옥순은 청주시청 유튜브 채널인 '청주 사람 이야기'에 "나는 솔로 10기 옥순의 사랑고백을 받은 그대는? 감동과 눈물의 청주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청주 출신인 그는 이 영상에서 "사랑하는 남자와 데이트를 하려고 추정리 메밀꽃밭에 나와있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그가 말한 남자친구는 바로 그의 7세 아들이었다. 이어 옥순 엄마까지 등장해 인사했다.

영상 말미에 옥순과 옥순의 엄마까지 등장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순은 "나를 편하게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엄마는 "말을 꺼내기도 힘들고. 꺼내면 부담갈 것 같다. 중요한 것 하나 뿐이다. 남의 눈치 안보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 커플 성사에 실패했다. 영식의 선택을 받았지만 본인이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이어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의 '나는SOLO LIVE'에서 그는 "알아보는 분들이 많다. 엄마와 언니가 너무 좋아한다"고 웃으며 "옥순이라는 이름의 몰락을 불러왔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죄송한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 연인이 없다고 밝히며 "방송에서 뭔가 뇌가 없는 것처럼 나와서 마이너스인것 같기도 하다. 나의 이런 모습도 좋아해주는 분들이 나타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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