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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근 아이브 장원영의 봉황미녀 논란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침을 놨다.
서 교수는 "이는 현재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가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으면서 중국 누리꾼들은 '위기감'을 느끼게 됐고, 여기서 드러나는 잘못된 애국주의의 발로 현상이라 볼 수 있다"며 "이번 봉황 비녀 사건을 보고 다시금 느끼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워야만 자신들의 문화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깨닫기를 바라겠다"라고 지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