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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하늘이 결혼 후 처음으로 홀로 여행에 나섰다.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며 기대를 표한 김하늘은 함께 제주의 명물 김밥을 먹고 녹차 동굴을 찾아가 사진을 찍으며 친밀감을 쌓았다.
앞마당으로 자리를 옮긴 후, 김하늘은 세 사람에게 손수 챙겨온 차(茶)와 고심해서 고른 장바구니를 선물했고, 함께 가을 바람을 맞으며 진솔한 일상을 공유하는 등 한결 더 편안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하늘은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특히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을 날려본다는 김하늘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연 날리기에 도전했고, 하늘 높이 나부끼는 연을 보며 "완전 좋아요", "대박"을 연발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처럼 해맑게 뛰어노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어느덧 해는 저물고 저녁 식사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김하늘은 고기와 함께 곁들일 파무침과 자신만의 레시피가 담긴 파 볶음밥을 대접했다.
tvN '바퀴 달린 집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