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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예능'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주요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동안 버려진 물건이나 해양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해 전시해왔던 정크아티스트 양쿠라, 사진작가 김정대, 회화작가 윤송아, 일러스트레이터 김기범도 아티스트군단으로 합류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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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산악회'의 김영남(김민수), 이택조(이창호), 배용길(이용주), 정광용(정재형)으로 구성된 '쓰봉크럽'은 SNS를 통해 사전에 미리 플로깅 장소를 공지하여 구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지난 21일 공개된 '쓰봉크럽'에서는 시민들이 쓰레기 줍기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생분해 봉투, 면장갑, 파우치, 리무버블 스티커 등이 포함된 플로깅 굿즈를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8주에 걸쳐 진행하는 플로깅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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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운동선수 박세리와 박태환, 가수 KCM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 밀접해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무엇보다 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와 맞닿아 있는 만큼, 스타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대중에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