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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회귀한 송중기가 보여줄 역전 서사는 무엇일까.
이날 공개된 '죽었다 깨어나도' 티저 영상에는 두 남자의 맹렬한 전쟁을 함축한 당구판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담담한 표정으로 진양철(이성민 분)이 마련한 게임에 입성한 이는 윤현우다. 이윽고 진양철의 가뿐한 손짓과 함께 게임은 시작된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상대인 만큼, 휘몰아치는 진양철의 공격은 위기감을 높인다.
그럼에도 윤현우의 포커페이스에는 변함이 없다. 마침내 다가온 그의 차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윤현우의 역공에 판세는 완벽히 뒤집어진다. 이에 분노를 금치 못하는 진양철. 하지만 어느 순간 그의 앞에 서 있는 이는 더이상 윤현우가 아닌, 그의 손자 진도준이다. 이어진 "당신은 모를 것이다. 당신 앞의 내가 진짜로 죽었다 깨어난 존재라는 걸"이라는 진도준의 말은 짜릿한 승리 뒤 숨겨진 비밀에 흥미를 더한다. 자신을 죽인 가문으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운명과 함께, 승패까지도 바꿔버린 진도준이 어떤 역전 서사를 써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죽었다 깨어나도'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왜 아직도 10월, 첫방송 빨리 와라" "하나씩 풀릴 때마다 기대감 폭발"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다 소름" "송중기, 이성민 관계성 뭐야, 벌써 꿀잼" "두 사람의 연기 포텐 벌써 미쳤다" 등의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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