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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따돌림 구해준 박나래 '생파 참석'...100만원 트러플 처음 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10-25 12:51 | 최종수정 2022-10-25 12:5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박나래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25일 미자는 "사랑하는 우리 나래 #나래바에서 생일파티. 내가 먹어 본 생일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 새벽까지 수다수다하다가 아침 일 나가는 중. 새로 이사간 집도 넘이쁘다. 생일축하하고 사랑해 나래 #착한도연이 #사랑스런윤화 #세상제일웃긴기루언니 #실물최고지민이 #연기천재이랑선배 #에너자이져윤서 너무너무 즐거웠던. #버터맥주처음먹어본하루 #100만원짜리트러플도처음본하루"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박나래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개그우먼들과 배우들이 참석한 모습. 특히 박나래는 100만원짜리 트러플을 짜장라면에 올리는 럭셔리한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미자는 지난 7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박나래를 '은인'이라고 표현했다.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미자는 과거 동료들에게 심한 따돌림을 당해 개그우먼 생활을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그런 미자를 우울증에서 구해준 건 박나래였다. 미자는 "가장 외로울 때 유일하게 손을 잡아준 동료는 박나래"라며 자신에 대한 뒷담화를 듣고도 믿어주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밝혔다. 또 "우리 가족들은 나래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우울증이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같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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